[질문] 남편은 결혼 이후 뚜렷한 직장 없이 집에서 놀고 있다가 몇 년 전부터 다단계회사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. 그러나 남편이 돈을 벌어 집에 갖다 주는 일은 없었습니다. 집안의 모든 살림은 제가 번 돈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남편이 저도 모르게 5천여 만 원의 빚을 져서 채권자가 제 직장으로까지 찾아와 갚으라고 야단입니다. 이렇듯 저 모르게 진 남편의 빚도
[답변]부부는 일상가사로 인한 빚에 대해서는 서로 연대하여 갚아야 할 책임이 있지만 귀하의 경우와 같이 남편의 빚이 혼인생활 유지에 쓴 빚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남편이 진 빚에 대해서 아내가 법적으로 갚을 책임은 없습니다.